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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플러터 인 액션 - 한빛미디어

by Remover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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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플러터로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플러터는 렌더링 엔진에서 테스트 환경까지 아우르는 기능을 제공하는 SDK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언어로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플러터와 다트로 수준 높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다트 기초를 간단히 살펴보고 플러터의 방대한 내장 위젯으로 아름다운 UI를 구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라우팅, 상태 관리, 비동기 프로그래밍과 같은 복잡한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이어그램과 예제, 친절한 주석을 함께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개발 초보도 쉽게 배우는 플러터로 하이브리드 앱 개발하기

 

구글에서 만든 혁신적인 크로스 플랫폼 SDK인 플러터를 사용하면 안전한 고성능 네이티브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동시에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토록 놀라운 플러터를 배우는 데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 플러터가 알파 버전일 때부터 사용한 저자 에릭 윈드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플러터를 배우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아름답고 편리한 UI를 가진 앱을 만드는 방법,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적용하고 외부 데이터를 처리하는 법, 앱을 테스트 하는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할 일 앱과 날씨 앱, 농산물 직거래 장터 앱을 직접 구현하며 플러터의 유용한 기능을 배우고 습득해 나만의 앱을 만들어보세요. 이 책을 읽고 나면 훌륭한 플러터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은 웹이나 모바일 앱을 만들어본 사람에게 제일 유용하지만, 개발 경험이 적더라도 프로그래밍 개발 기초를 이해하고 있다면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플러터와 다트를 더 깊이 파악하고 싶은 노련한 개발자라면 이 책에서 플러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6928806254

 

플러터 인 액션

유용하고 효율적인 플러터로 수준 높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트 기초를 간단히 살펴보고 플러터의 방대한 내장 위젯으로 아름다운 UI를 구현하는 방법을 자세히

www.hanbit.co.kr

 

리뷰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플러터 인 액션입니다.

플러터를 접하는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IOS/Android 개발에 있어서 많이들 사용한다고 듣기만 했는데 리뷰를 진행하면서 플러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앱 개발은 안드로이드 6.0 때 잠깐 토이프로젝트로 개발해본 경험 밖에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비교해보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표지에는 한 여인이 그려져 있는데요. 예전에는 옷차림만으로 마을이나 지역, 국가를 알아내는 것이 가능했지만 요즘은 불가능하죠. 그런 부분을 빗대어 컴퓨터 책이 넘처나는 시대에 다양성을 담은 것으로 생각 됩니다.

 

 

대상 독자 :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는(?)


책 초반에는 개발 경험이 있는지는 상관없다고 나와있지만, 내부 내용에는 앱 개발 경험이 있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안드로이드 개발을 해보신 분이 아니라면 SDK 설정 및 여러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SDK 설치하고, 가상 머신 하나 생성하는데 1시간정도 사용했습니다. 부록만 보고 설치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설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아래 두 공식 사이트를 보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dart.dev/

https://flutter.dev/docs/development/tools/vs-code

 

왜 플루터 인가?


 

플루터는 구글에서 만든 오픈소스로 공개한 모바일 SDK(software Development Kit)입니다. 개발을 도와주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Android는 AndroidStudio, IOS는 Swift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플루터의 경우 IOS/Android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Mac OS의 지원은 현재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OS에서마다의 앱 개발을 각각 진행하는것보다 하나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 시간적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플루터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면서 다른


플루터를 보다보니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면서 다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Life Cycle 과 명칭이 비슷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플루터와 안드로이드, IOS 등 앱개발 자체를 처음 접하시는분께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지만,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번역적인 부분입니다. 생성자, '마운트됨', '더럽혀진 상태' 등 번역 상태로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그냥 원어 상태 그대로 써주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Dart 다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Dart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트에서 가장 신기했던 문법은 '??=' 문법입니다. 자바의 Optional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산자인데 처음보는 연산자라서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Dart에 대해서 1장에 걸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Dart가 처음이라고 겁을 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책을 통해 차근차근 공부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장, Widget


드디어 4장부터 플러터에서 사용하는 UI, 위젯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자주 쓰는 레이아웃, 테마, 위젯에 대해서 배우면서 본인이 원하는 모양으로 UI를 구성할 수 있게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을 입혀서 보기좋은 앱을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저는 미적 감각이 없기 때문에 책에 있는 예제를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5장에서는 제스쳐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제스쳐라고 생각하니 익히는데 큰 문제 없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큰 문제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화이팅

 

5장을 지나 6장, 7장, 8장 모두 플루터 내부적인 로직에 대해서 다루게 됩니다. 라우팅, 상태관리 등 책에 실린 예제를 통해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10장에서는 HTTP와 JSON 처리를 배우게 됩니다. 앱/웹 모두 HTTP 통신 후 데이터를 전달받아 파싱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런 작업을 위해 내용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총평


안드로이드, IOS 등 앱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며, 예제를 따라하다 보니 앱을 띄울 수 있었습니다.

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노력해서 본인이 원하는 앱을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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