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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것 - 한빛미디어

by Remover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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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소개


프로젝트가 실패하지 않는 답은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에 있다 

 

소프트웨어 스펙(SRS)은 시작이고 기준이다. 스펙을 제대로 작성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를 만큼 중요하다. 스펙을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개발 문화, 관행, 습관, 프로세스, 원리, 원칙을 알고 접근해야 하며 실전을 통한 노하우 축적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들의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여러 유관 분야 이론을 망라하고 스펙 작성 요령을 제시한다. ‘스펙  작성’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길 바란다. 

 

 

출판사 리뷰

 

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스펙, 제대로 작성하고 있었을까?

 

프로젝트의 가장 많은 실패 원인은 스펙과 관련 있다. 소프트웨어 버그의 절반 이상이 부실하거나 잘못 작성된 스펙 때문에 발생한다.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펙을 제대로 작성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대로’는 ‘자세히’가 아니다. 어려움과 미지수까지 사실을 그대로 보고, 스펙을 작성하면서 검증해 불확실성을 줄여가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지만 쉽게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의 거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힌트가 되기를 바란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5030061985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프로젝트 시작과 기준은 소프트웨어 스펙(SRS)이다. 제대로 작성된 스펙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가능성을 높인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지만 쉽게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스펙 작성의 거의

www.hanbit.co.kr

 

느낌과 목차


처음 책을 받았을 때에는 책이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작아서 좋았다. 카페에서나 이동하면서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 책을 기획부서에서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ㅎㅎ.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은 개발자도 읽으면 좋겠지만 개발자보다 기획자에게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스펙들이 책처럼 잘 정의된다면 개발 하는 입장에서도 엄청 편하고 알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의 일정을 못 맞추는 부분이 개발자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펙 자체를 돌아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목차는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 소프트웨어 스펙이란?

스펙에 대한 개요 및 사례 그리고 다양한 기업 문화와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스펙을 누가 다루는지 누가 쓰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SRS 작성법

Software Requirements Specification 소프트웨어 스펙문서를 작성하는 법에 설명하고 있다.

 

좋았던 부분


책이 가독성이 참 좋게 되어있다. 중간중간 작은 제목이 내용을 대표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소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알 수 있었다. 소주제로 정리 된 내용은 눈에 한번에 들어올 뿐 아니라 본문을 요약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서 인지 머리 속에 더욱 쉽게 들어왔다.

또한 책에서는 많은 고민들이 담겨있다. 스펙에 대한 내용 뿐아니라 TDD(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한 고민들도 나오게 된다. 개발을 하다보면 한번 쯤은 해볼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적어두고 있는 것을 보고 책을 작성 할 때 애정을 많이 쏟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SRS를 정의하거나 기존에 있는 스펙에서 다시 SRS를 정의하는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기존 스펙에 적용하는 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 그래도 해놓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하고

 

총평


괜찮은 점

> 가독성

소제목이 본문을 잘 요약해주고 있어서 읽기 편하다.

 

> 다양한 고민이 녹아 있다.

스펙을 정의하고 개발을 하는 시점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상황들을 책에 담았다. 인사이트를 많이 주는 책이고 신규 스펙이나 기존 스펙이 변경될 때 책의 내용을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점

> 책 이미지 아이콘

책 이미지에 있는 아이콘이 조금 이쁘지 않은 경우들이 보인다. 그림을 대충 많은 느낌이 들때가 조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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