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ub(제이펍)'으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소개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제품팀의 리더십!
당신도, 당신의 회사도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베스트셀러 《인스파이어드》에 이은 또 하나의 제품 기획 필독서!
아마존, 애플, 구글, 넷플릭스, 테슬라와 같은 IT 기반 제품을 만드는 업계 최고의 기업들은 끊임없이 혁신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기업들보다 뛰어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요소는 인재 고용이 아니라 특별한 제품을 만들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를 서로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있다.
실리콘밸리 프로덕트 그룹(SVPG)의 파트너인 마티 케이건과 크리스 존스는 혁신을 지속하는 세계적인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베스트셀러 《인스파이어드》와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주제인 《임파워드》는 많은 기업이 제품 혁신을 하자면서도 직원의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인 ‘제품 리더십의 부재’를 정면으로 다룬다.
https://jpub.tistory.com/1209
리뷰
이 책은 인스파이어드를 쓴 마티 케이건의 책이다. 인스파이어드는 제품 기획자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들었는데 임파워드도 그런지 읽어 보기로 했다.
임파워드란 권한이 주워진 IT 개발팀을 의미한다. 권한이 있기 때문에 IT 개발팀이지만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많은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대부분의 기업에서 IT팀은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임파워드 IT팀은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2장에서 만큼은 Pixar를 예시로 철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마다 짧은 내용을 다루고 있고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10장의 내용이 눈에 들어왔는데 '1:1 미팅'에 대한 이야기 이다. 나도 지금 몸 담고 있는 기업에서 리더님과 1:1 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은 개인역량의 증가 뿐 아니라 팀의 역량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책에서는 '1:1 미팅은 코칭의 기초다' 라고 표현했다. 또한 1:!은 일주일에 한 번, 30분이상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한 번, 30분 이상은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ㅎㅎ.
책을 보다보니 24장, 행복이라는 뜬금없는 장을 맞이 하게 되었다. '팀의 행복을 책임지는 것이 관리자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로 시작한다. 팀의 행복을 이끄는 것 또한 관리자의 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관리자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고, 이런 많은 부분들을 신경 쓸 수 있는 오너쉽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팀은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젠간 연차가 쌓이고, 누군가를 코딩할 일이 있다면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코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리더 뿐 아니라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시야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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