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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리눅스 입문자를 위한 명령어 사전 - 한빛미디어

by Remover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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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로 부터 책을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책소개


요긴하고 알기 쉽게, 

필요할 때 바로 찾는 리눅스 명령어 사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리눅스 명령어를 엄선해 사용 목적에 맞게 구성했다. 리눅스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한 ‘입문 편’과 명령어 옵션과 인수, 사용 예제를 참고할 수 있는 ‘참조 편’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명령어를 쉽게 배우고 싶은 초급자부터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찾아볼 사전이 필요한 중급자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4300598719 

 

리눅스 입문자를 위한 명령어 사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리눅스 명령어를 엄선해 사용 목적에 맞게 구성했다. 명령어를 쉽게 배우고 싶은 초급자부터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찾아볼 사전이 필요한 중급자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www.hanbit.co.kr

 

느낌과 목차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리눅스 입문자를 위한 명령어 사전이다. 리눅스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명령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리뷰하면서 명령어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명령어에 대한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리눅스 설치 등에 대한 내용은 다루고 있지 않다. 따라서 리눅스 계열의 OS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지만 나와 같이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WSL2나 VMWare와 같이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실습이 가능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WSL 환경에 Ubuntu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여 실습을 주로 WSL 환경에서 진행하였다. 

 

 

목차는 크게 

 - 리눅스 기본 조작법을 담은 1장

 - 파일 다루기, 파일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담은 2장, 5장, 10장

 - 시스템 정보 확인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 3장, 4장, 8장

 - 네트워크 관련 내용을 다룬 9장

 - 편리한 내용이나 셸에 대한 내용을 다룬 6,7장

 

으로 구성되어있다.

 

 

좋았던 부분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명령어 실행과 실행 후 출력되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 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실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책만 보고도 명령어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습을 하면 좋지만 못하는 상황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또한 파일 이동과 같은 내용들을 그림으로 설명하다보니 이해를 더욱 쉽게 할 수 있었다. 글로만 설명하는 경우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그름으로 설명해주다보니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명령어 하단에 보면 TIP을 간단하게 적어주고 있는데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핸들링이나 명령어 사용에 대한 팁을 적어주면서 실무에서도 사용하는 팁들을 적어주고 있는 부분에서 명령어 뿐 아니라 조금 더 많은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총평


괜찮은 점

 > 리눅스 계열 명령어를 세세하게 다룸

많은 명령어를 다루고 있었다. 차근차근 하다보면 리눅스 계열 명령어 중 다수를 접해볼 수 있었다. 

 

 > 친절한 예제와 설명

명령어 설명 시에 인자 값 설명 뿐 아니라 실행에 대한 결과 값을 적어주고 설명해주고 있고 그로 인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림을 활용하여 설명들을 가시화 함으로써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 과하지 않은 디자인

가끔 보이는 펭귄에 귀여움을 느끼면서 공부할 수 있었고 글씨가 많다거나 글이 너무 많다거나 하지 않고 일관적인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읽는데 편안함을 주는 디자인이었다.

 

아쉬운 점

 > 자주 사용되는 명령어 인자 설명 부족

인자에 대한 설명은 많지만 실무에서 조합해서 사용하는 인수에 대한 내용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다. 명령어 인자를 조합하면 상황마다 다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명령어에 대한 기초를 공부하는 책에서 그런 부분을 바라는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기는 하지만 조금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 보안 관련 명령어 대한 설명 부족

명령어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했는데 없어서 놀랐다. 방화벽이나 포트 설정 같은 내용은 리눅스 명령어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명령어라고 생각했는데 중요한 내용이 빠져있는 부분 같이서 솔직히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입문자를 위한 내용이다보니 무거운 명령어는 빠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가격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 명령어만 다루는 책이 아니라 리눅스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들의 가격이 3-5만원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명령어만 다루고 있는 책이 32,000원라고 생각하니 가격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다.

 

평점

 > 가격 : 3 / 10

 > 디자인 : 8 / 10

 > 내용 :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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