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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15단계로 배우는 도커와 쿠버네티스 - 제이펍

by Remover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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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제이펍으로 부터 책을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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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단계로 배우는 도커와 쿠버네티스 - 교보문고

이 책은 컨테이너 기술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도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커부터 시작하여 쿠버네티스의 전반적인 기능을 기초부터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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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도커(Docker)를 상징하는 고래와 쿠버네티스 문양도 보이네요. 15단계를 통해 쿠버네티스를 설명한다고 하니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책의 목차는 총 15장으로 되어있습니다. 15단계라는게 15장을 의미하는것 같네요.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진행되는 것을 목차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미니도커를 많이 활용하는데요. 학습 환경 구축은 부록에 나와 있으니 참고해서 환경을 구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미니쿠버가 구축되어 있어서 별도로 구축하지는 않았습니다. 윈도우 같은 경우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최근 WSL을 통해 도커와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니 큰 걱정 없이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15 단계를 천천히


 

책의 목표는 쿠버네티스를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실무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5단계의 단계로 나눠 쿠버네티스를 배우게 됩니다. 책 앞에서 나와 있는 학습 목표에는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쿠버네티스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쿠버네티스란 무엇일까요? 첫장에서는 쿠버네티스와 도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름과 로고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왜 사용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버네티스는 k8s라고도 표한하는데 kubernetes, k와 s사이에 8개의 알파벳이 있어서 저렇게 표현한다고 하네요.

쿠버네티스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제가 실무에서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중단 배포와 롤백입니다. 어떤 서비스를 배포할 때 무중단으로 배포 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롤백을 통해 서비스에 지장을 큰 지장 없이 원상복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트러블 슈팅


책에는 명령어를 치는것부터 결과값까지 모든 부분이 사진으로 나와 있으며, 이를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는 부분이 정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좋게 느껴지는 부분은 쉽게 놓치고 갈 수 있는 트러블 슈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겁니다. 어떤 업무를 할 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이유를 모르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 수 없습니다. 책에서는 어떤 트러블들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럴 때에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주고 있어서 현재 오류가 없더라도 나중을 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평


책을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쿠버네티스를 배울 때 자세한 책 없이 영어로 된 자료들을 보면서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어로 되어있다 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글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이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쿠버네티스 환경을 이제 막 구축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실무에서 사용하고 있더라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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