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빛 미디어 '한빛리더스'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책소개 ]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다!
‘마음을 해킹하는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이 전하는
또라이들을 길들이는 대화의 기술
살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은 울부짖고, 거들먹거리고, 징징대고, 움츠러들고, 갑자기 공격해와 우리를 미치게 한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는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우리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수많은 미친놈들을 제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비이성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아가 발전적인 사이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세한 소개 : Link
[ 목차 ]
[ 책을 읽으며... ]
"빠져든다!!!"
첫 장을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그림이 있었다. 뭔가 계속 보고 있자니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1장에서는 가볍게 또라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시작한다. 군대에 있을 당시에 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었다. 미친듯이 읽었다. 내 자신을 더 알고 가꾸고 싶었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같았다.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제목만 읽어도 다 읽은 기분이다.'
자기개발서의 가장 큰 문제이다. 어떤 책이든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동일한 말만하고 좋은 말만 한다. 마치 성경, 불경을 읽는 느낌이다. 딱히읽을 필요가 없고, 구입을 할 필요가 없다. 모든 자기개발서가 그런건 아니다. 다수의 책들이 그렇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실천 할 수 있는가?"
자기개발서를 읽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책을 읽고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굳이 시간을 내서 책을 읽지 말자. 시간과 돈이 아깝다. 애석하게도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실천 할 각오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나도 또라이"
완벽하게 제정신인 사람은 없다. 심지어 나조차 또라이다. 나는 나 스스로를 또라이라고 생각하고, 내 주변에 나보다 덜, 더 한 또라이들이 가득하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모든 사람과의 대화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라이들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 내 가치관과는 다른, 내가 또라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도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는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파트4 부터는 소중한 또라이들과의 대화법이 나온다. 연인들간, 가족간에 소통법을 말한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약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기개발서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너무 맞는 말만 한다.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니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렇게 실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더 드는게 아닌가 싶다.
[ 마무리 ]
언제나 자기개발서는 틀에 박혀 있고 맞는 이야기만 한다. 이 책도 그렇다. 시간이 많다면 한번 읽어봐도 괜찮지만 시간이 없다면 다른 책을 읽어봐라.
디자인 ★★★☆☆
내용 ★☆☆☆☆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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